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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통 스타트업 캐롤이 신차 구매를 위한 온라인 원스톱 구매 여정을 구축하고 자사 웹사이트인 뉴페이브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뉴페이브는 신차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구매 정보 포털 사이트로서 자동차 제조사의 온라인 세일즈 채널과 자동차 금융·보험사의 다이렉트 채널, 신차 구매 예정 소비자가 한 곳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조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금융·보험 페이지의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산재돼 있는 소비자의 신차 구매 여정에 대해 신차 탐색부터 금융 상담, 맞춤 보험까지 온라인상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먼저 소비자는 탐색하기 페이지를 통해 국내 시판 중인 모든 신차를 구매 예산에 따라 정렬하거나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으며, 제조사의 온라인 세일즈 채널로 이동해 구매 상담과 시승 신청을 바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금융·보험 페이지를 통해 일시불, 할부, 구독, 장기렌트, 리스 등 구매 방식에 따른 금융 상품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에 대해 주요 금융 및 보험사의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 직접 비교하거나 계산해 볼 수 있다.
특히 개인 소비자가 주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일시불 구매를 위한 추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장기렌트, 리스 구매와 관련해 주요 20여 개 금융사에 대한 비교 견적과 함께 전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대해서도 가입 대상이나 특약 조건 등에 맞추어 주요 8개 보험사 중에서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맞춤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혁신 금융 정책에 따른 온라인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개선 시기에 맞추어 소비자가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을 예정이다.
캐롤 노휘성 대표는 "앞으로 자동차 제조사, 금융·보험사와 협업을 통해 계약 시스템을 연동하는 등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여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