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 11월 21일 연금저축 상품을 출시한 지 약 3주 만에 누적 계좌 수 5만 개를 돌파하며 예탁자산 150억 원을 달성했다.
-
카카오페이증권은 “자사 연금저축은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했다”며, “빠른 계좌 개설과 ‘이사오기’ 기능의 편리성에 더해, 연말까지 진행 중인 ‘1% 보너스’ 프로모션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 연금저축 가입자는 고연령층뿐만 아니라 은퇴 준비를 본격화하는 30~40대를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를 절세 효과와 장기 자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연금저축 성과를 발판 삼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세액공제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에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를 목표하는 등 더욱 폭넓은 자산형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연금저축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은 단순히 계좌 수의 빠른 증가세를 넘어, 사용자들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연금저축을 계기로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의 다른 우수한 서비스도 경험하며 보다 다양한 투자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