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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을 위한 AI 기반 플랫폼 게임라이트가 최신 앱스플라이어 성과 지수에서 한국과 일본의 캐주얼 게임 분야에서 전체 2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게임 시장규모가 큰 두 국가에서 게임라이트가 빠르게 성장하며 게임 개발사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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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플라이어 성과 지수(The AppsFlyer Performance Index)는 매년 전 세계 미디어 소스의 성과를 분석하여 순위를 발표되는 지수로, 모바일 광고 업계에서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게임라이트는 이번 성과 지수에서 글로벌 보상형 광고 부문 1위도 차지했다. 게임라이트의 보상형 UA 모델은 게임 출시 이후 사용자 확보를 위한 보조적인 채널로 주목받아왔다.
게임라이트 관계자는 ”강력한 AI 알고리즘으로 사용자 행동과 선호도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사용자가 가장 좋아할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매칭하여 리텐션율을 높이고 생애 가치(LTV)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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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라이트는 ROAS, LTV,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리텐션과 같은 핵심 성과 지표(KPI)를 우선시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파트너에게 사용자 확보 및 매출 성장의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보상형 마케팅 분야에서 iOS의 입지를 넓혀 다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사한 전략을 채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게임라이트의 공동 설립자 구나이 아제르는 “당사의 아시아 내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게임라이트가 업계 최고의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본과 한국의 다양한 클라이언트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