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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와 개인 맞춤형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청구의신’ 앱에 ‘건강부채’, ‘AI 실손보험 수령 가능 보상금 예측’ 서비스를 지난달 11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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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의신’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돼 국내 최초로 청구서류 없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문화를 주도해 왔다. 현재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5,000여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의원과 제휴해 서류 필요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 및 의료 제증명서류 발급을 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앱이다. 진료기록만 있으면 별도의 청구서류 제출없이 청구가 가능하며, 진료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건강부채’ 서비스는 ‘청구의신’ 앱을 통해 개인 의료데이터를 제공한 환자를 대상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의 건강부채를 안내하고, 자연스럽게 건강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건강지표(건강부채)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며, 만성질환 환자에 대한 안성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컨텐츠)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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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손보험 수령 가능 보상금 예측’ 서비스는 AI가 사용자의 진료내역과 가입한 실손보험 약관을 분석해 환자 부담 진료비 대비 얼마나 실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지 예측해 주는 AI 서비스다. 사용자는 실제 받았던 실손 보상금 혹은 앞으로 실손 청구할 진료 건별 수령 보상금을 미리 알 수 있게 해 내가 가입한 실손보험 상품에서 보상하는 금액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제공하며, 내 실손보험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개정된 보험업법 시행에 따른 실손청구전산화가 중계기관 주도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청구의신’ 앱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위한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R&D를 더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25년 상반기 내 ‘청구의신’을 ‘건강의신’으로 리브랜딩하고, AI를 접목한 다양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론칭해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피보팅 하겠다”라고 전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