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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2024 TV조선 경영대상’ 글로벌경영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여행 행복 충전소’라는 비전 아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올해 64개 사업에 약 3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관광산업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내 해외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 고도화에 집중했다. ▲트립닷컴그룹, 한유망, KKDAY 등 글로벌 여행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지방관광공사 최초 태국에 해외 대표사무소를 설립 및 주재원 파견 ▲중국 자매결연 지방정부 등과의 우호 협력 대중국 마케팅 확대 ▲구미주, 중동 등 해외 신규시장 개척 등 4대 중점추진 과제 수행을 통한 단체 및 개별자유여행객 등을 함께 공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중국 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문화교류 단체 2천여명 유치(2월초) / ‘2025 국제 해양 및 극지공학회 컨퍼런스(ISOPE)’ 유치 성공(3월말) /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중국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원연생물) 800여명 방한 유치(3월) / 대만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왕품기업) 유치(5~12월, 3천명) / 중국 기업 포상 단체(안심정가그룹) 관광객 1,030명 유치(8월) / 대만 최고 인기예능프로 ‘경기도특집’촬영 지원(8월) 및 방송(11월) / 대만 여행업계 대상 타이베이, 가오슝에서 ‘경기관광 마이스 로드쇼’ 개최(10월) / 권위 있는 국제 마이스 어워드인 2024 스텔라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미팅도시’ 수상 성과를 거두었다.
조원용 사장은 “최고의 관광공기업 달성을 위해 올해 도전적 목표설정 및 경영전략을 수립, 실행해 왔다”며 “경기도내 관광자원과 상품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서 관광수익제고와 관련 산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사 보유자산을 활용한 관광진흥과 운영수익이 가능한 사업을 추진, 후배 세대에게 더 나은 직장,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