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선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우유 본연의 맛에서 나아가 우유 기반 영양 브랜드로써 발돋움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표방하는 새로운 BI(로고)를 적용하고 향후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설계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스퇴르는 지금까지 국내최초 저온살균공법 우유로써 본연의 맛을 전달하는 고품질의 우유 브랜드를 표방했지만, 최근 자기관리 및 건강 추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파스퇴르는 브랜드 정체성을 ‘우유 기반의 영양 브랜드’로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고품질의 맛은 물론이고 유산균, 단백질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들을 포함한 헬스&웰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BI도 새단장한다. 빨강, 초록, 파랑의 파스퇴르 심볼 색상은 세 가지 도형으로 형상화되어 그간 파스퇴르가 쌓아온 고품질, 고영양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 공법을 적용한 고품질의 우유를 넘어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우유로부터 유래된 유익한 영양에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한 생애주기 영양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