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 4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노베어 공모전은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첫 개최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대웅제약은 해당 공모전을 통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창업 지원, 기술 협력, 초기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공모전으로 내년 1월 말까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과 연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의약품, 플랫폼 기술,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펫산업 등 헬스케어 거의 모든 분야이며, 노화, 항암, 자가면역, 대사, 감염을 주요 적응증으로 먼저 고려한다. 

특히, 회사는 올해 자격 요건에 ‘해외 한인 과학자와 기업’을 처음 추가했다.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역량 있는 해외 한인 과학자들의 유망 기술을 도입하거나 공동 개발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흥 시장 진출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서류 접수는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공모전 정보와 수요 기술에 대한 상세 내용은 대웅제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면서 미래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국외로 지원 범위를 넓힌 만큼,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강화와 기술 도입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