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 이하 씨젠의료재단)이 지난 11월 27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씨젠의료재단은 철저한 검사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관에 신뢰도 높은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며,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씨젠의료재단은 국내 최대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랩을 운영하며, 분자 진단 전문기업 ㈜씨젠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자진단검사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검사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검체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호남, 대전충청 지역에 본원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검사센터를 설립·운영 중이며, 1990년 설립 이래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대한진단검사의학회 · 대한병리학회 · 대한핵의학회 등)는 물론 국외(CAP · ISO9001 · LSP · NGSP 등)에서 다양한 인증을 받고 있고, 검체 접수부터 결과 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은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진단검사 시스템의 고도화를 이루고, 질병 검사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3년 설립한 오픈헬스케어㈜와 함께 카자흐스탄(2023), 미국(2024), 베트남(2024) 등지에 진출해 검사센터, 클리닉,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