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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11월 4만9626대 판매… "전년比 5.4% 증가"

기사입력 2024.12.02 16:07
  •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 GM 한국사업장 제공
    ▲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 GM 한국사업장 제공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4만9626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4만7805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만9392대를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 역시 지난달 1만841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앞서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

  • GM 한국사업장, 2024년 11월 판매 실적 / GM 한국사업장 제공
    ▲ GM 한국사업장, 2024년 11월 판매 실적 / GM 한국사업장 제공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6% 감소한 1821대를 기록했다. 이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398대 판매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타호가 전년 동기 대비 64.3%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타호는 쉐보레의 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플래그십 SUV로,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GMC 시에라는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25대를 판매했다. 볼드한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 럭셔리한 실내 공간과 첨단 편의 사양 등 픽업트럭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올인원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지난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3위에 오르는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달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쉐보레의 연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12월 한 달간 '쉐보레 그랜드 피날레' 프로모션을 실시, 국내 고객에게 올해 최고 수준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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