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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28일 오후, 한국형전투기 KF-21이 1,000소티 비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소티는 항공기 한 대가 임무 수행을 위해 출격한 횟수를 말한다.
KF-21은 2022년 7월 시제1호기 최초비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공중급유 및 공대공 무장 발사 등의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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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제공=유용원TV
방사청은 이번 1,000소티 달성으로 전체 약 2,000소티를 계획한 체계개발 비행시험이 반환점을 돌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성을 확인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사청은 “앞으로 KF-21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개발업체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투기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변석모 기자 sakm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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