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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맞은 항공업계, 할인 항공권 판매 개시

기사입력 2024.11.28 11:13
  • 사진제공=하와이안항공
    ▲ 사진제공=하와이안항공

    연중 최대 프로모션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항공업계가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연다.

    하와이안항공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호놀룰루 노선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을 특별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모션 코드 없이 항공권 구매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부터 3월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호놀룰루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 사진제공=티웨이 항공
    ▲ 사진제공=티웨이 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1일까지 국제선 35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 및 할인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 탑승 가능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우선 유럽·동남아·호주·대양주·중앙아시아 노선 대상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프랑크푸르트 23만6400원~ △인천-파리 23만6400원~ △인천-로마 23만6400원~ △인천-바르셀로나 23만6400원~ △인천-시드니 28만3000원~ △인천-다낭 10만400원~ △인천-사이판 11만9700원~ △인천-비슈케크 30만1700원~ △대구-울란바타르 7만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 기회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블랙프라이데이’를 입력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운임의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할인 코드 할인은 편도와 왕복 항공권 예매 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 예매 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진에어도 국제선 항공 운임 할인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 운임 할인에 카드 즉시 할인,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모두 중복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제선 4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 사이며, 노선에 따라 탑승 기간과 할인율이 달라진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항공권 예약 화면에서 프로모션 대상 노선과 일자를 선택하면 지니쿠폰이나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가가 표출된다. 주요 노선별 탑승기간 및 할인율은 △대구/부산~타이베이 9~15%(11~3월) △인천~오키나와 9~10%(3월) △인천~미야코지마/다카마쓰 8~10%(11~3월) △부산~세부 9~10%(11~3월) △제주~상하이 9~10%(12~2월) 등이다. 할인 항공권에도 진에어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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