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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가 ‘K-방산 생태계 활성화 및 강소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의 과제인 ‘2024년 행복비즈센터 및 국방비즈클럽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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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2016년 개소 이후, 9년간 제대군인 및 국방벤처기업을 위한 ‘행복Biz센터’ 운영-관리 및 대전시 국방-방산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대전국방비즈클럽’을 운영하며, 대전지역 K-방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방벤처기업을 지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협회는 국방비즈클럽 회원사 및 대전 국방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국방분야 비즈니스 진입-안착-정보공유를 위한 ▲국방벤처기업 간 교류회 ▲방산대기업과 대전 국방벤처기업 간 기술교류회 ▲전시회 참관 프로그램 ▲국방-방위산업분야 세미나 ▲대전국방페스타 등을 개최했다.
대전의 국방벤처기업 12개사 간 교류회를 개최해 지역 산업에서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했고, 각 기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상호 간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협회는 국내 방산대기업과 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 5개 사가 참여한 기술교류회를 통해 참여기업의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방산대기업과의 1:1 개별 미팅을 통해 상생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 참관 프로그램과 ‘국방-방위산업 분야 세미나’에 참여한 국방-방위산업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의 방위산업 글로벌 동향 분석 및 관련 분야 최신 기술에 대한 활용전략 등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더불어 행복비즈센터 내 전문국방컨설턴트를 통해 제대군인과 국방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창구로써 역할을 수행하려 했다.
협회 측은 “다년간의 국방-방위산업 분야 지원사업 수행으로 축적된 대전시 국방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대전지역의 국방벤처기업이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