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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제품 기업 앤커 그룹의 앤커이노베이션코리아(이하 앤커코리아)가 모바일 충전 브랜드 앤커에서 Anker Charger(30W) with USB-C Cable 등 다양한 출력에 대응하는 USB 고속 충전기 총 5종을 전국 애플 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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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 라인업인 USB 고속 충전기 5종은 30W에서 240W까지 다양한 출력에 대응하며, USB-C 포트를 탑재해 최신 아이폰 16시리즈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에어팟 등 다양한 애플사 제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GaN을 채택해 기존의 실리콘 소재 충전기와 비교해 더 컴팩트한 사이즈와 강력한 출력을 동시에 가능하다.
앤커코리아에 따르면 안전성에도 중점을 둬 자사의 독자적인 다중 보호 시스템 및 액티브쉴드™ 2.0(ActiveShield™ 2.0)을 탑재해 지속적인 온도 관리 기능과 출력 제어로 연결된 기기를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제품 패키지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고속 충전기 신제품 중 Anker Charger(70W, 3 Ports)는 최대 70W 출력을 지원하며, USB-C 포트를 3개 탑재해 최신 아이폰 16시리즈부터 아이패드, 맥북 프로까지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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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이노베이션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성이 높은 고품질 제품 개발과 더불어 고객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처 전개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패키지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등 환경 보호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