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가 미국 폐질환의 임상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템플대학병원 산하의 템플폐센터(temple lung center 이하 TLC)에 주요 폐 질환 제품 3종을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한 제품은 ▲폐 결절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인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소프트웨어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다.

코어라인소프트는 TLC가 최소 침습적 치료법인 Bronchoscopic Lung Volume Reduction(BLVR)를 세계 최초로 시행하는 등 단순한 치료를 넘어 폐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선도하는 곳으로, AVIEW가 TLC의 연구 과제와 임상 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TLC와의 협력으로 호흡기내과 전문의(Pulmonologist)와 병원의 폐 센터(Lung Center)에 자사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기존 주요 고객인 영상의학과에서 나아가 호흡기내과로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재헌 코어라인소프트 북미법인장은 "최근 미국 학회에서 템플대학병원 흉부외과 학과장이자 TLC의 디렉터인 Dr. Gerard J. Criner 박사가 AVIEW의 활용성과 신뢰도를 높게 드러내어, 해당 학회 참가자에게 긍정적 관심을 받기도 했다" 며 "미국 의료 시장은 가장 넓지만, 주별 의료법과 시스템에 대한 접근과 전문 지식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국가, 지역, 각 분야의 KOL과 협력하여 관행과 규제를 이해하고 최신 연구와 목표를 이해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6월부터 메사추세츠 우스터의 암치료센터 UMass Memorial Medical Center(UMass)도 자사 주요 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용 중이라며, 미국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