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신혼여행과 커플 여행객들에게 로맨틱한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골프를 즐기기에도 최적인 여행지다. 

화산섬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태평양 절경을 배경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 유서 깊은 글로벌 골프 토너먼트가 열리며, 온화한 연중 기후 덕분에 사계절 내내 라운딩이 가능해 전 세계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이에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는 하와이 골프 라운딩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에 약 13억 원 규모의 개보수를 마치고 최근 재개장했다.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은 오아후 섬 유일의 27홀 골프 코스로,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의 메인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와 연계한 라운딩도 제공한다.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은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와 에드 세이(Ed Seay)가 공동 설계한 작품이며, 33만여 평이라는 넓은 면적에 아름답게 펼쳐진다. 각기 다른 특색의 9홀을 갖춘 세 개의 코스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골프장에서는 와이아나에(Wai‘anae)와 코올라우(Ko'olau) 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신록으로 뒤덮인 긴 페어웨이와 90여 개의 벙커, 전략적으로 배치된 10개의 호수가 조화를 이룬다. 홀과 홀 사이가 길어 정확한 샷을 요구하는 등 골퍼의 도전 정신을 자극해 게임의 흥미 높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아후 섬 서쪽의 에바 지역 (Ewa)에 위치해 있으며, 와이키키에서는 자동차로 40분 거리이지만, 프린스 와이키키의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해 숙박과 골프 라운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골프 클럽 내 편의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해 진행됐으며, 시그니처 레스토랑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와 프로 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새 단장을 마친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 레스토랑은 따뜻한 색감을 반영한 현대식 인테리어로 새롭게 꾸며졌다. 현대적인 바 시스템과 스낵바를 추가해 골프 라운딩 후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높은 퀄리티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점심 식사, 푸푸 (하와이어로 간식)를 포함한 캐주얼 리조트 식사를 제공하며, 골퍼는 물론 일반 고객께서도 이용하실 수 있다. 일요일 브런치는 하와이 현지 주민들에게도 인기 있다. 

골프 프로 샵은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개방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어두운 톤의 목재와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골프 이용객의 편리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이용객들은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의 브랜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은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라운딩 패키지 ‘워리 프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에서의 18홀 라운딩, 프린스 와이키키에서의 왕복 셔틀버스, 드라이빙 레인지 볼과 생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67달러 상당의 테일러 메이드 골프채 포함 클럽 용품 대여와 골프공, 프로 샵에서 이용 가능한 $20 쿠폰, 그리고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에서 이용 가능한 $20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프린스 와이키키 투숙객들은 워리 프리 패키지를 일반 이용객들보다 더 할인된 요금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프린스 와이키키는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Prince Resorts Hawaii)에서 운영하는 호텔 중 하나로, 33층으로 구성된 두 개의 타워에 총 56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오아후 섬의 호놀룰루 다운타운에서 와이키키로 들어가는 초입에 자리 잡고 있어 양쪽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오아후의 떠오르는 관광지로 다양한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위치한 카카아코(Kaka‘ako) 및 알라모아나(Ala Moana) 지역까지도 접근이 용이하다. 전 객실이 오션 프런트를 자랑하며, 모든 객실에서는 푸른 태평양 바다와 알라 와이 하버, 알라모아나 비치 파크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