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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가 울트라파인버블 제품이 설치된 상업시설에는 ‘울트라파인버블 멤버스’ 마크가 부여된다고 19일 밝혔다.
린나이에 따르면 울트라파인버블은 지름 1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의 기포로, 동일 부피 대비 큰 표면적을 가지며 오염물질, 세균 및 기타 불순물과 효과적으로 접촉해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 기포는 물속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하며 음전하를 띠고 있어 산화환원반응을 통해 유기물과 세균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일반 기포에 비해 물속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오염물질과 오랜 시간 결합하여 제거하기 용이한 특성을 지니며, 양전하를 띤 오염물질과 쉽게 결합해 오염을 응집시키고 악취 및 미생물로 인한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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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관계자는 린나이의 신제품 울트라파인버블 온수기는 리터당 226억 개 이상의 1마이크로미터 미만 기포를 생성할 수 있다며, 울트라파인버블의 효과는 파인버블산업협회(FBI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결과로, 붉은 물때 오염 원인균 66% 감소, 대장균 박테리아 39% 감소, 물 얼룩 스케일 28% 억제, 기름때 세정 효과 23% 등이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린나이 강상규 영업본부장은 “울트라파인버블은 냄새와 오염의 원인인 기름 및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해 물을 사용하는 장소 주변의 오염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주방 싱크, 타일, 화장실, 배수구 등 요식업 사장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의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헤어샵, 반려동물 미용과 같은 뷰티 산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트라파인버블 제품이 시장에 널리 보급되어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