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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관광청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한정 생산되는 크리스마스 맥주를 포함해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2024 겨울 벨기에 맥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시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오드 괴즈 분’, ‘세종 듀퐁’, ‘로슈포르 트리플 엑스트라’, ‘발듀 그랑크뤼’ 등 수도원 맥주와 수제 맥주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맥주 등 총 10종을 시음하며 맥주 전문가로부터 벨기에 맥주에 관한 재미있고 전문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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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리플 서비스 중 하나인 ‘여행기’ 공유를 통해 벨기에 추천 관광 명소와 시음 맥주 양조장 정보를 받아 해당 내용을 보며 실제 벨기에를 여행하듯 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
‘2024 겨울 벨기에 맥주 페스타’는 11월 29일-12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 양일간 서울 성동구 ‘백이의’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위한 티켓은 트리플 또는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벨기에 크리스마스 맥주는 겨울에 마시는 맥주에 어울리게 돗수가 높고 진하며, 향신료와 계피, 오렌지 껍질, 체리, 캐러멜, 정향, 바닐라를 비롯해 구운 사과, 생강 및 꿀 등 크리스마스 주제에 어울리게 다양한 재료가 추가된다. 무엇보다도 벨기에 크리스마스 맥주는 매년 생산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올해 생산된 맥주는 올 시즌에만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여행에 맥주 시음 투어를 더한 컨셉으로 마련한 ‘겨울 벨기에 맥주 페스타’에서 색다른 해외 문화 경험을 쌓아보시길 바란다”라며 “해외 문화 클래스를 통해 벨기에 등 다양한 해외 문화에 대한 국내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경 벨기에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벨기에 관광청과 인터파크트리플이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에도 벨기에 맥주 페스타를 진행했으며 매번 티켓 전체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대중들에게 벨기에 맥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벨기에 남부지역인 왈로니아 맥주 종류를 늘리고 크리스마스 맥주도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