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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13번째 벤츠 셀렉션으로 뮤지컬 '알라딘'의 한국 공연을 선정하고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벤츠 셀렉션은 벤츠 코리아의 문화 예술 후원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오케스트라, 뮤지컬, 서커스, 미술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분야를 후원해 왔다.
이번 13번째 활동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알라딘 후원은 국내 배우들이 출연하는 공연을 지원하게 돼 한국 문화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알라딘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라이선스 뮤지컬로 선보이며, 오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7월 부산에서도 진행된다. 캐스팅에는 김준수, 정성화, 이성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진이 참여하며, 연일 매진을 기록, 10월 뮤지컬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공연예술통합전산망 기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약 2000만명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부문에 수상 및 노미네이트된 대형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이번 한국 초연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와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에스앤코가 제작을 맡았으며 벤츠 코리아가 협찬으로 함께한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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