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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뉴엔에이아이, 구 알에스엔)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화장품 산업 전망 컨퍼런스’에 참가해 AI 기반 화장품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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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CMN이 주최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화장품 및 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매년 차기 년도의 뷰티 시장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Self Innovation : 자기혁신으로 나아가다’로 총 4개(▲유통&소비 ▲상품 ▲마케팅 ▲ 글로벌)의 세부 발표가 진행됐다. 뉴엔AI는 유통&소비 부문을 맡아 ‘온라인 빅데이터를 통해 살펴본 뷰티 소비자’를 주제로 ‘2024년 뷰티 시장과 소비 트렌드를 짚어보고 2025년에 주목해야 하는 이슈 트렌드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뉴엔AI는 뷰티 제품 카테고리별 트렌드 경향과 소비자 선호도&인식에 기반한 제품별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하고, 전통적인 구매채널이 아닌 다이소, 무신사, 뷰티컬리, 에이블리 등 신유통 채널에 주목했다. 사측 관계자는 “제품, 소비자, 채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는 뷰티 기업 관계자들의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었고, 내년 제품 기획 및 마케팅&유통채널 전략 수립에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유진 뉴엔AI 소비자분석팀 팀장은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면 뷰티 카테고리, 구매채널, 평가속성 등을 기반으로 뷰티 소비자의 행태와 니즈 변화를 심도있게 분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