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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이 12일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512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3분기 매출액은 488억원, 엉업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
사측은 주력 사업인 제약 사업 분야 매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높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피듀오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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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에 따르면, 라피듀오는 국내 최초∙유일의 라베프라졸과 산화마그네슘 결합 PPI 복합제로, 위산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라베프라졸의 단점을 보완했다.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한 해당 제품은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하며, 이중핵정 기술을 채택해 정제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뉴팜은 매출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심포지엄도 진행해 회사의 강점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피듀오에 대한 판매를 공격적으로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당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심포지엄 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행사를 지속하면서 높은 실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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