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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이후 한국을 찾는 중동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리봄한방병원이 8일 한의약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동 여행사 관계자들과 서울시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의료 팸투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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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팸투어는 코로나 이전 대비 회복 중인 중동 지역 방문객 방한 유입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 리봄한방병원은 중동 환자들을 위한 특화 치료법, 양·한방 통합 프로그램, 외국인 환자를 위한 맞춤형 진료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또한 클리닉의 검사 및 치료 장비에 대한 설명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중동 여행사 관계자들이 병원의 우수한 진료 환경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리봄한방병원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에서 중동 지역을 맡아 환자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의료관광업과 여행업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팸투어를 통해 중동 환자 유치 마케팅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이러한 팸투어를 통해 한국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의료관광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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