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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커피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과 커피의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메이크 유어 월드(Make Your World)’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으로, 커피 농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담고 있다. 특히, 커피 재배지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부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 방식을 지원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선택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 2025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커피 재배 목표…농업 공동체와의 상생 강화
네스카페는 농가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원두 사용과 농업 공동체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네스카페는 추적 가능한 농장을 선정해 자체적인 지속 가능성 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에서 커피를 공급받고 있으며, 제3자의 검증을 통해 재배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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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네스카페는 2025년까지 100% 책임 재배(Responsibly sourced) 커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네스카페 커피의 책임 재배 커피 비중을 92.5%까지 달성했다. 또한, 네스카페 코리아는 지난 7월 100% 책임 재배 원두를 사용한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블랙’을 리뉴얼 출시하며,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네스카페는 커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커피 교육, 묘목 제공, 신품종 출시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800명 이상의 농학자와 전문가가 농부들과 협력하며, 2010년부터 총 2억 9천만 개의 커피 묘목을 제공해 농가의 수확량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여성 농부 지원 및 젊은 커피 농부 전문가 양성 등 사회적 측면에서도 커피 공동체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네스카페는 커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교육, 묘목 제공, 신품종 출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800여 명의 농업 전문가와 협력해 2010년부터 약 2억 9천만 개의 커피 묘목을 제공했으며, 여성 농부 및 청년 농부를 위한 지원을 통해 커피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기후 변화 대응과 생산 단계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
네스카페는 기후 변화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커피 재배와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 감축에 힘쓰고 있다. 2030년까지 전체 커피의 50%를 재생 농업 방식으로 조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재생 농업 교육과 재생 농업 농가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헥타르 당 커피 생산성은 전년도 대비 최대 25% 증가했으며, 커피 1킬로그램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대 30% 감소했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공장의 바이오 연료로 활용하고, 물 사용량을 절약하는 등 커피 재배 및 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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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카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패키지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유통망 개선, 재활용이 용이한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환경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패키지 재사용 방법을 제안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병 유형 제품은 미니 전구를 넣어 미니 랜턴으로 활용하거나 조미료 보관 용기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안한다.
네스카페는 이 같은 노력으로 전 세계 커피 산업에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전파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