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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잡곡밥, 곤약밥 등 햇반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CJ온스타일에서 신제품 ‘햇반 라이스플랜’도 출시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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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은 최근 2~3년간 세분화된 소비 니즈를 반영해 햇반 솥반, 햇반 곤약밥 등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지만 기술적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제품군을 찾아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햇반의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8%(닐슨코리아 기준)로 상승했고, 햇반 솥반과 곤약밥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율(27%)을 기록했다.
올해는 철저한 트렌드와 소비 분석을 토대로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과 서리태흑미밥을 추가로 선보였다. 다양한 곡물들을 CJ제일제당만의 기술로 처리 및 배합해, 맛과 식감이 살아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햇반은 집밥 전환 가속화를 위한 라인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햇반 라이스플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되는 햇반 렌틸콩현미밥+, 햇반 파로통곡물밥+를 오는 11월 9일 오전 9시 20분 CJ온스타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방송에서 론칭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생활 트렌드에 적합하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라면서, “밥에 대한 햇반의 남다른 애정과 기술력을 결집하여 보다 다양한 집밥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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