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만 인터내셔널의 JBL이 뛰어난 휴대성과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CLIP 5'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CLIP 5는 다채로운 컬러 조합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일체형 클립을 적용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옷이나 가방 등 어디든 쉽게 걸어서 고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체형 클립은 이전 모델 대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적용해 입구가 더 넓어지고 휴대성이 더욱 향상됐다.
또한, 강력한 드라이버와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7W의 풍부한 JBL 프로 사운드를 선사하며 더욱 향상된 웅장하고 파워풀한 베이스는 라이브 공연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
특히 완충 시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추고 추가로 3시간 재생 시간을 연장해 주는 플레이타임 부스트 기능을 더해 여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IP67 등급(IEC 표준 60529 기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방진 구조와 최대 1m 깊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사용 가능한 방수 기능)의 방수, 방진 기능으로 캠핑, 피크닉, 등산, 수영장 등 실내외 다양한 환경에서 걱정 없이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두 대의 CLIP 5를 페어링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기거나, 오라캐스트를 통해 멀티 스피커 연결이 가능해 더욱 다양하고 확장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JBL 포터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청취자 개인 맞춤화된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다.
JBL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CLIP 5의 스피커 바디와 그릴에 포스트 컨슈머 재활용 플라스틱과 패브릭을 사용해 제작했으며 포장에는 친환경 FSC 인증 종이와 콩기름 잉크 인쇄를 적용했다.
CLIP 5는 총 8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하며 가격은 8만9000원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