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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미래]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정식품의 ESG 활동

기사입력 2024.11.05 10:01
  • 정식품은 ESG 활동을 통해 친환경 제품과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확립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원 순환 활동을 강화해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종이팩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정식품은 지난 1월 충북 청주시와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반팩 및 멸균팩의 분리배출 수거·운반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종이팩은 두유와 우유, 주스 등의 포장재로 많이 사용되는데, 종이류에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률이 낮은 상황이다. 올바른 종이팩 배출과 수거를 통해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지난 2월 5일 정식품은 정식품 청주공장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사진=정식품
    ▲ 지난 2월 5일 정식품은 정식품 청주공장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사진=정식품

    정식품은 지난 5월부터 자동으로 조립되는 베지밀 24본 자동박스 전라인 패키지에 멸균팩 재활용지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수거된 멸균팩으로 재생산된 백판지(박스 포장 원재료)를 베지밀 포장 박스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멸균팩을 재활용하고 있다.

    또 정식품은 2022년 9월, 환경부 및 재활용 사업공제조합과 함께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제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전국 70여 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한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활동에 베지밀 3만개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정식품 청주공장은 지난해 6월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4개월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청주공장은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보일러 절탄기를 도입, 배기가스 폐열회수를 통해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으며 수분흡착 휄트 고압 탈수기를 도입해 폐수슬러지 함수율을 절감하고 폐기물과 처리비용을 저감했다. 이를 통해 연간 336.4톤(CO2eq, 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췄고, 폐기물 배출량을 34.9%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영 환경 효율도 개선했다.

  • 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사진=정식품
    ▲ 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사진=정식품

    정식품은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2012년부터 매년 소비자와 함께 소외 이웃에게 베지밀 두유를 기부하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에 게시된 캠페인 콘텐츠에 소비자가 좋아요(공감) 또는 댓글을 남기거나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베지밀 사진을 업로드하면 베지밀 온도계가 1℃~6℃씩 올라간다. 베지밀 온도계가 목표치에 도달하면 정식품이 1℃당 베지밀 두유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2월에는 2만4000℃를 달성해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두유를 전달했다. 

    또한 정식품은 40년째 재단법인 혜춘장학회와 함께 우수 인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인 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84년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장학금 규모와 장학생 수를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최근에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우리아이 먹거리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내 양육가정에 먹거리 할인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질의 육아시간 확보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한국심장재단과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심장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고객의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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