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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10월 전년比 8.1% 증가한 5만21대 판매… "글로벌 전략 차종 실적 견인"

기사입력 2024.11.01 16:12
  •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 GM 한국사업장 제공
    ▲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 GM 한국사업장 제공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5만2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수치다.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4만8047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2만9843대를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는 1만820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다.

  • GM 한국사업장, 2024년 10월 판매 실적 / GM 한국사업장 제공
    ▲ GM 한국사업장, 2024년 10월 판매 실적 / GM 한국사업장 제공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8% 감소한 1974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516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달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11월 한 달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국내 고객에게 올해 최고 수준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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