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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6395대, 수출 6061대 총 1만24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6.8%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실적을 견인했다. 5385대가 판매된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이 5296대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E-테크 하이브리드가 172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10월 전체 내수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넘어섰다.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들어 10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921.4% 증가한 1만4055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연간 내수 판매 실적도 성장세로 이끌고 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패밀리 SUV로 평가받으며 지난 두 달간 약 9200대가 판매됐다. 이에 더해 지난달 말부터 출고를 시작해 89대가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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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아르카나 5179대, QM6 8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7% 늘어난 6061대가 선적됐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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