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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원, AI 전문 전시회 ‘TAS 2024’ 참관

기사입력 2024.10.23 16:36
AI 신뢰성과 농업 AI 전문관 관람
  • 이준석 의원이 THE AI SHOW를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민수 THE AI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동원 기자
    ▲ 이준석 의원이 THE AI SHOW를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민수 THE AI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동원 기자

    이준석 의원(개혁신당, 경기 화성시을)이 2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문 전시회 ‘THE AI SHOW(TAS) 2024’에 참관했다.

    이 의원은 이날 TAS 2024와 함께 열린 ‘인공지능(AI) 융합 농업 글로벌 애그테크 컨퍼런스’에 축사 차 참석 후 전시장을 둘러봤다. 전시장에서는 AI 신뢰성관인 ‘TRAIN 전시장’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애그테크(Agtech) 관’을 관람했다.

    이 의원은 AI 신뢰성 관에서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오정익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장(변호사)과 AI 안전성과 신뢰성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TRAIN(Trustworthy AI International Network)은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국제연대다. 글로벌 AI 기술과 산업‧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질적인 문화와 제도‧정책으로 야기되는 다양한 문제를 민간이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AI 기업들이 가입했고,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기업들도 합류를 준비 중이다.

  •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AI 신뢰성관과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국제연대 TRAIN을 소개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AI 신뢰성관과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국제연대 TRAIN을 소개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이날 전시회에서는 씽크포비엘과 법무법인 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CIDI) 등 TRAIN 원년 멤버가 참여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이준석 의원에게 “AI가 발전하고 시장이 커지면서 신뢰성에 관한 관심도 커졌다”며 “국제적으로 여러 법과 규제가 생기면서 기업들은 혹여나 힘들게 개발한 기술이 법을 위반하는지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신뢰성 방안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정익 변호사는 “한국이 미국, 중국 등의 국가보다 AI 원천기술 개발에서 뒤처진 경향이 있는데 신뢰성 분야는 앞설 수 있는 기회 시장”이라면서 “현재 AI 관련 법 발의가 많이 되고 있는 만큼 신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 오정익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법률적인 관점에서 보는 AI 신뢰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 오정익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법률적인 관점에서 보는 AI 신뢰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이 의원이 다음으로 방문한 애그테크관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 농업, AI 기업들이 참여했다. 전시에 참여한 기업은 △유니컴퍼니 △빅웨이브에이아이 △태양의서쪽 △뉴본 △쉐어플랫 △퓨잇 △인트플로우 △팜에이트 △스페이스에이아이 △지니소프트 등이다. 이 의원은 각 기업의 농업 AI 솔루션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눴다.

  • 이준석 의원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 이준석 의원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 이준석 의원이 광주문화산업진흥원 부스에 참가한 농업 AI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 이준석 의원이 광주문화산업진흥원 부스에 참가한 농업 AI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이 의원은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서비스, 전문 산업이 모두 중요하다”면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러한 농업 기술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지속 조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농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국가 환경이 위축될 수밖에 없으므로 절박감을 가지고 여러 공부를 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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