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AI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비 지원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직자 AI 역량 강화와 AI로 직무 전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정은 모두의연구소 강남, 대전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10월부터 시작해 지속적으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재직자 디지털 직무 역량을 강화를 위한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취지에 맞게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자(대표자 제외)가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 대상이다. 수료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강사는 전원 현업 실무 경험 및 강의 경력이 풍부한 모두의연구소 대표 기업교육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강남과 대전 캠퍼스는 교육과정이 다르며, 각 과정은 생성형 AI에 대한 입문자부터 고급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재직자를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직자들은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코파일럿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는 “재직자 교육 시장에서 고급 인재 양성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연구소는 AI 분야 고급 인재 양성사업을 시작해 구직자 시장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운영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직업훈련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