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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니스코리아(대표 나지흐사브 이하 루메니스)가 지난 19일 자사의 CO2 레이저 ‘울트라펄스’를 활용한 흉터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스카 프리 심포지엄(SCAAR Free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트라펄스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의 34가지 피부질환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흉터 치료 전문 프랙셔널 CO2 레이저 기기다.
사측은 해당 기기가 열 손상을 최소화한 짧은 폭의 싱글 펄스가 피부 속 최대 4mm 진피 깊은 곳까지 침투해, 고출력 탄산가스 레이저 에너지를 정교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증상에 따른 맞춤형 복합 피부 치료를 위한 딥(Deep)FXTM, 스카(SCAAR)FXTM, 액티브(ActiveFX)TM 세 가지의 프랙셔널 모드가 있으며, 울트라펄스만의 쿨스캔(Cool Scan)TM 기술로 좀 더 통증이 적고 편안한 시술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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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자리를 이끌었다. 또한 한강수성형외과 이정환 원장, KD스타피부과 윤우진 원장, 레디피부과 민정 원장, 청담이엘피부과 김병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 울트라펄스를 활용한 다양한 흉터 치료의 학술 정보와 실제 임상 사례 및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했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이정환 원장은 ‘울트라펄스를 이용한 흉터 치료의 전략적 접근법’을 주제로 울트라펄스의 다양한 프랙셔널 모드를 일상적인 피부 시술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피부 병변 개선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윤우진 원장은 ‘울트라펄스를 이용한 흉터 최소화 치료: 지역 기반 피부과에서의 적응증과 주의 사항’을 주제로 물에서 흡수되는 파장인 10,600mm의 고출력 탄산가스 레이저를 사용하는 울트라펄스 시술의 원리와 흉터 최소화 치료 사례 및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나누었다.
세 번째 강연은 민정 원장이 연자로 나서 ‘울트라펄스 레이저의 병합 치료’를 주제로 울트라펄스와 병용 치료 시 효과적인 다양한 치료법과 케이스에 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김병철 원장의 ‘재발이 없는 경결막(transconjunctival) 울트라펄스 레이저 눈 밑 지방제거’ 강의가 진행됐으며, 기존 피부 절개식 눈 밑 지방 재배치와 다른 눈꺼풀 안쪽 결막을 절개하는 방식으로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울트라펄스 눈 밑 지방 제거 시술법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했다.
좌장을 맡은 이상주 원장은 “울트라펄스는 깊은 흉터와 난치성 피부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면서도 회복 기간은 단축한 점이 특징인 프랙셔널 CO2 레이저다. 특히 스카(SCAAR)FXTM 모드로 시술할 경우, 피부에 더 깊이 침투해 복잡하고 강화된 병변 치료를 할 수 있어, 한층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여드름 및 화상 흉터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차 치료 옵션이 다양화되는 울트라펄스와 같은 흉터 전문 치료 기기를 통해 날이 갈수록 더 정밀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루메니스코리아 김도완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흉터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울트라펄스의 최신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흉터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루메니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를 모두 만족할 수 있게 하는 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루메니스는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에스테틱 레이저 회사다. ‘BeautyTech For Life’라는 사명 아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삶을 아름답게 하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1970년 세계 최초로 CO2 레이저를 개발했다. 대표 제품인 울트라펄스 앙코르는 현존하는 탄산가스 레이저 중 가장 강력한 출력으로 여드름 흉터부터 화상 흉터까지 다양한 흉터 복원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미국 FDA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