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닷스테이션,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4)’ 참가

기사입력 2024.10.21 09:28
  • 친환경 전기이륜차 전문 기업 ‘닷스테이션’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aegu International Future Auto & Mobility Expo 2024, 이하 DIFA 2024)’에 참가한다.

  • 사진 제공=닷스테이션
    ▲ 사진 제공=닷스테이션

    이번 엑스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과 통합 운영되며, 한국형 CES(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를 목표로 세계적인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선보이는 행사다. 다양한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형 교통수단과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를 선보이는 가운데, 닷스테이션은 전기이륜차라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중심으로 ‘손쉽게 사용하는 에너지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닷스테이션 관계자는 “자사 전기이륜차는 삼성SDI가 제조한 고성능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배터리 사용 전기차의 화재 이슈와는 달리, 소비자에게 더욱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며, “또한, 닷스테이션의 배터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시행한 배터리 안전성 시험 10종(연소, 진동, 열충격, 단락, 과충전, 과방전, 과열 방지, 낙하, 과전류, 침수)을 모두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닷스테이션의 고고로 충전스테이션은 다중 센서(환경, 전력, 운영 센서 등) 지능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배터리의 온도와 상태를 연중무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 화재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스테이션의 주요 구조는 난연성 강철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독립된 배터리 슬롯은 사고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 닷스테이션은 ‘10~15초 배터리 교환 시스템을 활용한 스왑스테이션’과 이를 활용한 전기이륜차 라인업인 고고로 S2, 2 Plus와 자체 개발 기종 EV-C1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EV-C1은 국내 어떠한 도로 상황에도 무리 없이 쾌적한 주행이 가능한 125cc 내연 기관 이상의 파워트레인를 기반하고 있으며, BOSCH의 ABS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용, 실용성과 효율성까지 국내 라이더에 초점을 맞춰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회사 관계자는 “EV-C1은 2024년 전국 전기이륜차 시장에서 20.5%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한 모델”이라며, “특히, 환경부 전기이륜차 보조금 신청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2위 모델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EV-C1의 성공은 전기이륜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디자인, 성능, 편의성까지 갖추어 라이더들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닷스테이션의 전기이륜차에는 차량의 성능뿐만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한 더욱 편리해진 차량 관리, 보안 시스템, 디지털 방식이 아닌 LED 계기판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줄 다양한 기능도 탑재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닷스테이션은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이 직접 전기이륜차를 시승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진행 및 현장구매 할인 프로모션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닷스테이션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세종시 전역에 충전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대구시와 창원시에도 인프라를 확대했다. 현재, 전국에 충전스테이션 260기(1기당 30구)를 운영 중이다. 

    닷스테이션 관계자는 “닷스테이션의 전기이륜차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배출을 실현, 도시 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며, “DIFA 2024는 닷스테이션이 친환경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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