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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메이크업 브랜드 지베르니(GIVERNY)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이동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에서 출시한 지베르니는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예술적 영감을 받았던 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꽃들로 유명한 지베르니 지역에서 브랜드 이름을 따왔다. 지베르니는 '빛이 주는 순간적인 임프레션'을 표현하는 브랜드로, 이러한 배경 덕분에 파리 패션위크에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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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패션위크 기간 동안 지베르니의 포토월은 파리 팔레 드 도쿄의 핫 스팟으로 주목받았다. ‘THE WORLD IS MY STAGE’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매거진 커버의 주인공처럼 촬영할 수 있는 포토월과 지베르니의 밀착커버 파운데이션과 듀이 글래시 라인을 선보였다. 매거진 커버 형태의 투명한 포토월은 ‘나도 지베르니의 뷰티를 이용하면 나의 스테이지가 펼쳐져서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파리 패션위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베르니 포토월에서 촬영한 패션 피플들은 QR코드를 통해 포토월 하단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베르니 인스타그램과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패션 피플은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지베르니 코리아, 지베르니 글로벌 계정에 공유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벤트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베르니는 향후 서울 압구정로데오에서 팝업스토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뉴욕, 런던, 밀란, 일본 패션위크에서도 지베르니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행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베르니의 제품은 공식 자사몰과 브랜드 스토어, 올리브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