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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동 진출 교두보 마련…‘충남 방문의 해’ 적극 홍보

기사입력 2024.10.15 22:49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콘텐츠산업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두바이 소재 DMCC(두바이 경제부 산하 경제자유특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하는 기관인 AGCC DMCC와 AGCC KOREA와 3자간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충남 소재 지역 특화 콘텐츠와 게임, AI, IP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스케일업과 인공지능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콘텐츠 산업 관련 스타트업 발굴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 협력(포럼, PoC 프로그램,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통해 충남 특화 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는 등 DMCC AI센터 및 게이밍센터 인프라를 연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다.

    협약식에는 김곡미 진흥원장과 키아라 드 카로 AGCC DMCC 이사, AGCC DMCC의 한국지사인 젬마 전 AGCC KOREA 대표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서는 충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또한, 두바이 뉴미디어 아카데미와 충남 신기술 아카데미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사진=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김곡미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 지역을 소재로 한 특화 콘텐츠 산업이 중동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면서 충남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아라 드 카로 AGCC DMCC 이사는 “양국 간 협력체계에 기반한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충남의 창업생태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리고 충남 방문의 해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젬마 전 AGCC KOREA 대표는 “충남의 우수한 자원을 중동 시장에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두바이와 충남 콘텐츠 기업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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