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현장취재] 인천-라스베이거스 하늘길 더욱 편리해져…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대한항공 데일리 증편 행사 성료

기사입력 2024.10.14 22:41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개최한 대한항공 데일리 증편 기념 행사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개최한 대한항공 데일리 증편 기념 행사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인천과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는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진다. 

    대한항공이 주 5회 운행하던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을 10월 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11일(금) 저녁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대한항공과 함께 서울 청담동의 ‘오스테리아 에덴’에서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 증편 기념행사를 열었다.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개최한 대한항공 데일리 증편 기념 행사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개최한 대한항공 데일리 증편 기념 행사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행사에는 여행 기자들과 여행사 그리고 대한항공 및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민나래 과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민나래 과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민나래 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라스베이거스에는 지난해 약 4만 명의 글로벌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렇게 라스베이거스가 사랑받는 이유는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항상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라며 “라스베이거스의 유일한 직항 노선인 대한항공이 데일리 운항하게 되어 더 많은 관광객을 편리하게 모실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이 도시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대한항공 임형성 그룹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대한항공 임형성 그룹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이어 대한항공 임형성 그룹장은 “대한항공은 수년 동안 인천과 라스베이거스를 운항하고 있었다. 18년 만에 대한항공이 라스베이거스를 처음으로 데일리 운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증편이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되었던 관광 수요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개최한 대한항공 데일리 증편 기념 행사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개최한 대한항공 데일리 증편 기념 행사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인천-라스베이거스 대한항공 증편 기념 행사의 마무리는 가수 범키가 맡았다. 범키는 축하공연을 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네바다 주 남부 지역을 최고의 여행지 및 컨벤션 지역으로 알리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및 캐시먼센터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단일 도시로는 최다 15만 개의 호텔 객실 및 약 130만㎡ 규모의 행사장을 갖춘 라스베이거스의 관광청은 상용 및 레저 방문객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지하터널의 루프(LOOP)와 라스베이거스 모노레일도 운영하고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