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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제노포커스가 지엘리서치로부터 “올해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노포커스는 산업용 특수 효소를 비롯한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갈락토올리고당(GOS)의 제조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 친환경 과산화수소 분해 효소 카탈라아제(Catalase) 등이 있다. 단백질 균주 연구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항산화효소(SOD)의 다양한 효능을 확인해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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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리서치는 10일 발표한 기업 평가 리포트를 통해 제노포커스가 산업용 맞춤 효소를 기반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소재 및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리포트를 박창윤 연구원은 “제노포커스는 균 단백질 및 효소를 빠르게 개량해 산업용 목적에 맞는 효소를 개발·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했다”며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으로 효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재조합 단백질 분비 발현 기술을 확보했고, 독보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노포커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와 같은 분석의 이유로 제노포커스가 우루사의 핵심 물질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제조 효소 UDCAse 개발을 완료해 현재 양산 준비를 마치고 대웅바이오에 공급을 시작한 것을 꼽았다.
아울러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타민 K2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재로 국내 비타민 K2 시장이 개화함에 따라 자회사 지에프퍼멘텍의 하반기 매출이 증가할 전망인 것도 또 하나의 요인으로 평가했다.
지에프퍼멘텍은 건강기능식품 소재인 비타민 K2와 나토키나제, 기능성 화장품 소재인 아세틸파이토스핑고신(NPY), 락토바이오닉애씨드 등을 개발 및 생산 중이며, K뷰티 수혜로 올해 상반기 NPY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해 반기 만에 전년도 전체 실적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