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삼성화재, ‘뇌·심장질환 특정치료비’ 출시 질병 보장 강화

기사입력 2024.10.08 10:09
  • 삼성화재가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를 포함한 신담보 4종을 출시해 질병 보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 제공=삼성화재
    ▲ 사진 제공=삼성화재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뇌혈관/심장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2년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환자 수는 각각 117만명, 102만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뇌혈관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보장한다. 연간 1회에 한해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비례형 지급방식이다. 진단 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연간 발생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구간별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두 담보는 높은 재발률과 고가의 치료비용이 드는 뇌∙심장질환 특성을 반영해 10년간 보장하며, 연령에 따른 가입금액 한도 제한 없이 최대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또한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 치료비(급여)(연간1회한) △특정순환계질환 항응고제(와파린,NOAC)치료비(급여)(90일이상 처방) 담보도 추가해 질병 보장을 강화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신담보는 환절기 급격히 늘어나는 뇌∙심혈관 질환에 대한 보장 강화를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