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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KCR 2024에서 첨단 영상 진단 포트폴리오 전시

기사입력 2024.10.07 14:04
  • 의료기술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80회 대한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4)’에서 광자 계수 CT 제품을 비롯한 자사 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영상 진단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KCR 2024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심혈관, 신경혈관, 폐, 종양 등 다양한 부위 촬영 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광자 계수 CT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와 함께, 강력한 그래디언트 시스템(진폭 200 mT/m 및 경사자장 회전율 200 T/m/s)을 탑재한 3T 전신 자기공명(MR) 제품인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에 대해 소개했다.

  • 이미지 제공=지멘스 헬시니어스
    ▲ 이미지 제공=지멘스 헬시니어스

    ‘네오톰 알파‘는 고품질 영상을 일관되게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재구성(Quantum High Resolution) 기능을 탑재하고, 그동안 탐지하지 못했던 심장의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시각화해 더 많은 환자를 진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마그네톰 시마 엑스‘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5배 향상된 그래디언트 시스템을 탑재해 미세한 구조까지 시각화할 수 있으며, 스캔 속도도 더 빨라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 편의성 및 사용자 인체공학을 개선하도록 재설계한 유방촬영술 신제품 ‘맘모맛 비 브릴리언트(MAMMOMAT B.brilliant)‘의 목업 제품도 공개됐다. 해당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전 허가(510(k) Clearance)를 획득했으며, 국내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외에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소요 시간을 줄여주는 의료 영상 판독 및 시각화 솔루션 ‘싱고비아(syngo.via)‘ ▲복부 및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고품질 이미지를 저선량으로 제공하고 가용 범위를 추가해 시술 워크플로를 더 빠르게 향상시킨 혈관조영 시스템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 ▲AI 심장 계산 기능을 탑재한 영상의학, 산과/부인과학 및 심장학 통합 지원 초음파 시스템 ‘아쿠손 세콰이어(ACUSON Sequoia)’도 소개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는 “자사는 국내 영상의학 의료진이 연구 결과를 높이고, 진단 및 치료의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 기술 개발 및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영상 진단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해 의료진과 모든 환자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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