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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rareraw)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10 COLORS - WORLD OF RARERAW’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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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지의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한 10가지 콜라보레이션으로 레어로우의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를 다양한 형태로 보여줄 예정이다.
레어로우는 철제 가공과 분체도장 기술에 강점을 가진 브랜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적극 반영한 10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는 “각 제품은 레어로우의 기술적 강점과 참여 스튜디오들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결과물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위스의 BIG-GAME, 스웨덴의 FORM US WITH LOVE, 덴마크의 Krøyer Sætter Lassen, 일본의 MOHEIM 등의 디자인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BKID, SWNA, TEAMVIRALS, be formative, JOONGHOCHOI, BYBIGTABLE 등 총 10팀이 협업에 참여해 레어로우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0 COLORS - WORLD OF RARERAW’ 프로젝트는 다섯 가지 주요 디자인 요소를 담고 있다. 금속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레어로우의 기존 제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한편, 새로운 기술과 소재를 적용해 기능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원칙 아래 각 참여 스튜디오의 독창적인 해석과 레어로우의 기술력이 결합한 10개의 제품은 레어로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0일부터 공개된다.
프로젝트 주요 행사로는 10개 스튜디오 콜라보 제품 런칭, 레어로우 10주년 전시: 10 COLORS - WORLD OF RARERAW, 레어로우 10주년 토크 콘서트: DESIGNERS of 10 COLORS가 진행된다. 10개 스튜디오 콜라보 제품 런칭은 레어로우와 국내외 유명 스튜디오가 협력해 철을 주제로 제작한 10가지 가구를 선보인다.
‘레어로우 10주년 전시: 10 COLORS - WORLD OF RARERAW’는 철제 가구의 매력과 레어로우의 철에 대한 철학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전시된다. 지속 가능성, 새로운 기술 및 소재 적용, 그리고 레어로우의 기존 아이템과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레어로우 10주년 토크 콘서트: DESIGNERS of 10 COLORS’에서는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의 제품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산업 디자인의 주요 트렌드와 각국 디자이너들의 시각을 통해 금속 가구의 매력을 탐구할 수 있다.
한편, 브랜드 관계자는 “레어로우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10개의 저명한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성사시킨 첫 번째 사례”라고 말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