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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본에어가 서울에서 지방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이동하는 당일 라운딩 헬기 상품을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서울 강남에서 출발, 설해원CC(강원 양양), 세이지우드 여수경도CC(전남 여수), 사우스케이프CC(경남 남해)로 이동하는 상품으로 양양까지는 40분, 여수와 남해까지는 각각 90분이 소요된다. 해당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 시 각각 3시간, 6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줄일 수 있어 당일 라운딩을 즐긴 후 서울에서 저녁을 즐기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상품은 4인 2개 조로 총 8인이 이용할 수 있다.
당일 골프 라운딩 상품은 왕복 상품으로 본에어 홈페이지 대표번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금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본에어의 프라이빗 서비스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헬리콥터 차터서비스로, 위 3곳의 골프장뿐만 아니라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 어디라도 이동이 가능하다.
본에어 신민 대표는 "이번 상품을 통해 지방 프리미엄 골프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어 모빌리티를 통한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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