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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가족 배려하는 중형 SUV

기사입력 2024.10.04 18:16
  • 르노,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 르노,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 SUV의 인기가 뜨겁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5대 완성차의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중형 SUV 판매량은 23만1684대로, 전체 판매량(93만939대)의 24.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21만4916대)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높은 주목도를 받고 있다. 가족용 차량으로 사용하기 좋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편의 사항을 제공하면서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 르노,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먼저 그랑 콜레오스는 가족 중심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4780mm의 차체 길이에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긴 282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320mm의 무릎 공간을 확보해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 앉아도 불편함 없이 다리를 편하게 뻗을 수 있다.

    뒷좌석 시트는 60:40 분할이 가능해 수동으로 각도를 2단계 조절(28도 및 33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자신의 체형 등에 맞춰 편안한 자세로 앉을 수 있다.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배려해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운전석 계기반에서부터 국내 브랜드 최초로 동승석 대시보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3개의 12.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이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 르노,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또한, 실내에서 시네마(cinema)를 통해 영국의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기업 스크린히츠(Screenhits) TV가 제공하는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주요 OTT 플랫폼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다. 플로(FLO)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에 더해 르노코리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제휴를 맺고 그랑 콜레오스에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해 유튜브, 페이스북, 스레드 등 SNS 이용은 물론 정보 및 뉴스 검색도 가능하다.

    동승자 역시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때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때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면 차량 스피커와 별도로 콘텐츠 사운드 청취가 가능하다. 동승석 디스플레이는 공조 장치와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의 실내 환경 제어도 가능해 운전자는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 르노,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는 패밀리카의 조건을 고루 갖춘 그랑 콜레오스의 시작 가격을 3495만원으로 선보였다. E-테크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도 경쟁력 있는 4567만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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