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현장취재] 대만관광청, 가수 ‘규현’ 앰버서더 선정… “한국 MZ들에게 대만의 새로운 매력 알릴 것”

기사입력 2024.09.28 13:35
  • 대만관광청의 앰버서더 가수 '규현'(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대만관광청의 앰버서더 가수 '규현'(사진촬영=서미영 기자)

    대만관광청이 가수 규현을 대만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27일 대만관광청이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대만관광청의 새로운 캠페인 ‘낭만은 가까운 곳에’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규현이 직접 출연하는 2024 ‘낭만은 가까운 곳에’ 캠페인 영상은 대만의 풍부한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배경으로 대만의 낭만적인 여행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본 캠페인 영상은 ‘산과 바다의 친밀함, 섬을 즐기는 삶’을 강조하며 여행객이 대만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순간을 부각했다. 또한, 대만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여행객들이 새로운 감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임을 강조한다. 

  • (좌)곽생여 대만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우)대만관광청 홍보대사 규현(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좌)곽생여 대만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우)대만관광청 홍보대사 규현(사진촬영=서미영 기자)

    대만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의 주요 타깃을 한국의 MZ세대로 설정했다. 최근 MZ세대가 여행을 떠날 때 ‘낭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데 주목했기 때문이다. 대만은 아름다운 해변과 고풍스러운 도시, 풍부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여행객들이 자신만의 낭만을 발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본 캠페인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은 대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감동, 일상에서는 쉽게 느끼기 어려운 특별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규현은 대만을 미식 여행지로 최고의 곳이라고 소개하며 “평소 아침식사를 잘 하지 않는데, 대만에 가면 꼭 아침식사를 하게 된다. 특히 해장용으로 좋은 음식들이 많아 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부지런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되는 곳인 것 같다”고 말했다. 

  • 대만관광청 홍보대사 규현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대만관광청 홍보대사 규현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촬영=서미영 기자)

    기자간담회 이후에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규현이 대만 여행지와 관련한 퀴즈를 6개 이상 맞추면 행사장 참석자들에게 대만의 명물인 누가 크래커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였다. 규현은 대부분의 문제를 맞춰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을 안겨주었다.   

    대만관광청 관계자는 “대만은 다양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지로, 이번 새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한국인이 대만의 낭만적인 여행지를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