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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관광청이 한국 시장에 자리잡은지 10년이 되었다. 이에 두바이관광청이 한국 사무소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2024 두바이관광청 로드쇼 및 VIP 갈라 디너’를 지난 24일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했다.
갈라 디너에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 이쌈 카짐(Issam Kazim) 두바이관광청 CEO를 비롯해 여행, 항공, 미디어, 기업 등 여러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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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몰입형 미디어 아트가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아르떼뮤지엄 두바이(ARTE Museum Dubai)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청·후각을 자극하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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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는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연설을 통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유대감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쌈 카짐(Issam Kazim) 두바이관광청 대표의 발표를 통해 팬데믹 이후 변모된 두바이의 모습과 앞으로 더욱 발전할 두바이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바이 한국 사무소는 두바이를 인기 있는 레저 및 MICE 관광지로의 브랜드화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단독 여행지 및 경유 여행지 개발로 이어지게 하고 마케팅 대상을 가족, 커플 및 자유여행객으로 확대시키는데 일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및 다양한 K 콘텐츠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두바이의 매력적이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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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위해 10년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한 이쌈 카짐(Issam Kazim) 두바이관광청 대표는 “10년 전 우리는 한국 시장이 가진 강력한 잠재력과 한국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두바이의 능력을 믿고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두바이관광청 한국 사무소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파트너들의 도움으로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객들이 두바이를 방문하고 싶게끔 더 많은 이유를 제공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글로벌 캠페인 영상 속 주인공이며 최근 두바이 프렌즈로 선정된 배우 박형식이 무대에 올랐다. 박형식은 두바이 현지 촬영 비하인드와 소감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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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 사무소 대표는 “앞으로는 좀 더 세분화된 여러 협업과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에 두바이의 매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두바이를 더 편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높아진 한류의 위상에 힘입어 한국의 컨텐츠와 두바이의 세계적인 여행지를 혼합한 흥미로운 프로젝트도 곧 선보일 예정이니 큰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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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바이 관광청은 행사가 끝난 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최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을 증정했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가 판매하는 제품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