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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 진단 전문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전립선암 AI 분석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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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바이오는 오는 10월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DINNO 2024의 헬스케어 공동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미국에서 70만 건 이상의 코어 바늘 생검을 분석하여 전립선암 분석에 대해 임상 검증을 받은 알고리즘으로, 병리의사에게 암종 식별, 중증도 등급 분류, 종양 및 조직 크기 측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진단 도구를 제공한다.
김선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파이프라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업의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딥바이오는 지난해 국내의 전문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젠큐릭스와 MOU를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로슈진단의 네비파이(navify®)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통합해 전 세계 공급망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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