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 이하 ‘CFO’)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측은 이만기 본부장이 회계법인과 금융권을 두루 거친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따른 위험 관리 뿐만 아니라, 선제적 재무 전략 수립, 재무 건전성 강화, 기업 가치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만기 CFO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삼일회계법인 출신 한국공인회계사(KICPA)로,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수출기업과 해외 투자기업에 대한 여신 심사 및 자금 공급을 담당했다. 특히 중저 소득 국가의 해외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며, 해외 사업 특성에 맞는 금융 재원을 활용한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노을의 비즈니스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회사의 위험 관리 뿐만 아니라, 원활한 자원 배분과 전략적인 자금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본다. 글로벌 자본 시장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만기 CFO를 선임하여, 노을의 재무 부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노을의 미래 성장을 내실 있게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만기 신임 CFO는 “글로벌 최초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인 마이랩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노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노을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글로벌 인식 향상과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CFO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