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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9월 주말에 진행 중인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시승 행사에서 고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9월 한 달 동안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한 주말에 르노 성수에서 그랑 콜레오스 고객 시승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앞서 9월 7~8일, 21~22일 시승 행사에 참여했던 약 500여 명의 고객은 그랑 콜레오스 시승 이후 중복 응답 설문을 통해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각각 19%), 차량 주행 감성(18%), 승차감(17%), 외관 디자인(13%), 실내 인테리어(13%), 정숙성과 연비(각 10%)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시승에 참여한 고객 중 92%는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감을 나타냈고, 84%는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승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차량 승차감도 좋고 내부 디자인도 훌륭하다. 정말 좋은 차를 타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고객은 "르노코리아의 신차를 오래 기다렸는데, 기다린 만큼 만족스러운 시승을 할 수 있어 기뻤다.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그랑 콜레오스 구매를 고려하게 됐다"고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랑 콜레오스 고객 시승 행사는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시승과 함께 르노 성수의 공간을 활용한 차량 퍼레이드 및 로드쇼, 럭키 드로우, 레이싱 시뮬레이터, 포토 부스, 프랑스 커피 브랜드 '카페 리차드'의 커피 서비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한다.
르노코리아는 고객의 큰 호응에 맞춰 9월까지 진행 예정이던 시승 행사를 내달까지 연장한다. 당초 예정된 9월 28~29일에 이어 10월 매주 주말에도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르노 성수에서 진행하는 고객 시승 행사는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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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다양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 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으로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5.7km/L(19인치 타이어, 테크노 트림 기준)다. 우아하고 모던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도 제공한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