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tvN SHOW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433회’에서는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덕후들의 필수, 성지 순례 19’를 소개했다. 그 중에서 12위에 서울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의 테니스 코트가 등장해 테니스 덕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新 테캉스 성지’라는 자막과 함께 소개된 이 호텔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야외 테니스 코트 ‘테네즈 파크(Tennez Park)’로 지난 6월 리뉴얼 오픈한 야외 테니스 코트다. 테니스 애호가들 사이 떠오르는 테캉스(테니스+호캉스)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탁 트인 한강 뷰를 자랑하는 워커힐의 테네즈 파크는 총 2면의 하드 코트로 국제 정식 규격을 갖췄으며, 날씨에 관계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붕을 설치하여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테네즈 파크 진입로에는 경계석이 신설돼 이용자들이 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쾌적한 휴식을 위한 라운지, 남녀 라커룸과 샤워실 등의 휴게 공간까지 마련했다.

테네즈 파크는 투숙객과 피트니스 회원 대상으로 유료로 운영된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최대 6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개인 테니스화, 라켓은 지참해야 하며, 생수와 볼 1캔(2EA)을 제공한다. 주중 또는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워커힐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휴양 시설뿐만 아니라 활력과 에너지를 채워줄 액티비티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갖춘 도심 속 리조트형 호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며, “탁 트인 한강뷰와 청량한 인테리어의 코트에서 프라이빗한 테캉스를 즐기며, 드넓은 한강을 배경으로 활력과 에너지를 채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