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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이 라오스에 첫 진출을 알리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DoubleTree by Hilton Vientiane)’을 오픈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 문을 연 10번째 힐튼 호텔이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중심부에 위치해 주요 교통 허브와 대표적인 관광 명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픈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힐튼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힐튼은 향후 몇 년 내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힐튼 포트폴리오를 약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알란 왓츠(Alan Watts)는 “라오스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을 통해 이러한 떠오르는 여행지의 중심에서 힐튼이 자랑하는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신규 호텔 오픈은 고객이 원하는 곳에 힐튼이 함께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이 역동적인 지역에서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공략하려는 힐튼의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의 오픈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확장하고 있는 힐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일환이다. 현대적인 숙박시설과 부담 없는 환대, 세심한 편의 시설, 그리고 체크인 시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는 시그니처 초콜릿 칩 쿠키로 잘 알려진 수상 경력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는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00번째 호텔을 오픈하며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오픈 준비 중인 약 80개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이 모두 두 배의 편안함과 정성을 제공함으로써 2025년까지 지역 내 1,000개 이상의 호텔 운영 목표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브랜드 관리 수석 부사장 알렉산드라 자리츠(Alexandra Jaritz)는 “2008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첫 번째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을 오픈한 이후 오늘날 이 지역에서 100개 이상의 호텔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 것은 힐튼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와 증가하는 고객 기반을 증명한다. 비엔티안의 고객들은 체크인 시 제공되는 따듯한 초콜릿 칩 웰컴 쿠키로 시작해,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안락한 객실과 세심한 서비스로 이어지는 환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는 풍부한 역사와 유산을 자랑하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의 이상적인 위치는 여행객들이 도시를 탐험하고,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활기찬 여행을 즐기기에 훌륭한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비엔티안은 세타티라트 거리(Rue Setthathilath)와 만타투라트 거리(Rue Manthatourath) 교차로에 위치해 있으며, 비엔티안 시내 중심부의 상징적인 불탑 '탓 담'(That Dam)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대통령궁과 시사켓 사원(Sisaket Temple) 같은 여러 문화적, 역사적 명소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비즈니스 여행객으로서는 호텔부터 왓따이 국제공항(Wattay International Airport)까지 차로 약 15분, 고속철도 비엔티안역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등 금융 지구와 주요 교통 허브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