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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예술과 미식의 완벽한 조화…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즐기는 미식 모멘트 ‘뮤제 드 JW 위드 겐조’

기사입력 2024.09.15 13:11
  • ‘뮤제 드 JW 위드 겐조’ 애프터눈 티 세트(사진제공=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 ‘뮤제 드 JW 위드 겐조’ 애프터눈 티 세트(사진제공=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국내 호텔 중 가장 다채로운 디저트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이번에는 미술관을 모티브로 한 우아한 미식 공간을 오픈했다. 

    지난 12일, JW 메리어트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더 라운지에서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 프로모션 <뮤제 드 JW with KENZO> 론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뮤제 드 JW>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영감을 받아 호텔이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컨셉이다. 미술품이 큐레이션 된 호텔 내 공간에서 럭셔리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올해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겐조 퍼퓸(KENZO PARFUMS)과 협업해 <뮤제 드 JW 위드 겐조>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로비 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강렬한 빨간 색을 메인 컬러로 인테리어 했으며 마치 미술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꾸몄다.  더 라운지 입구 오른편은 미술관 콘셉트의 포토존이며, 더 라운지 입구 초입에는 겐조의 제품들을 시향해 볼 수 있도록 향수가 전시되어 있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공간을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만드는 건 꽃이었다. 호텔은 플라워 팀 ‘르팍(Le Parc)’과 협업해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함께 더 라운지 공간 전체를 ‘여유로운 오후의 미술관’으로 변신시켰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에 전시된 이호 작가 작품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에 전시된 이호 작가 작품 (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와 협업한 이호 작가(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더 라운지와 협업한 이호 작가(사진촬영=서미영 기자)

    더 라운지 곳곳에는 이호, 김정아 작가의 그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호 작가는 물과 안료를 혼합해 분무 형식으로 화면 위 색과 면, 여백의 경계를 연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아 작가는 기억을 원료로 삼아 작업하며 색을 통해 그녀만의 감정과 기억을 표현하는 작품을 그린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이선호 세일즈&마케팅 부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이선호 세일즈&마케팅 부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이선호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올가을 애프터눈 티세트는 유럽 갤러리에서 작품 감상과 함께 여유롭게 오후 시간을 즐기며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컨셉의 프로모션으로 준비했다”라며 “이번 ‘뮤제 드 JW 위드 겐조’의 하이라이트는 총주방장께서 엄선해 준비한 디저트들이다. 디저트 하나하나가 마치 예술 작품처럼 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애프터눈 티 세트는 최고급 캐비아와 트러플을 활용한 세이보리 4종과 디저트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TWG 티 또는 커피, 웰컴 드링크와 오미자 & 배 파르페를 포함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애프터눈 티 세트가 제공된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 애프터눈 티 세트(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뮤제 드 JW 위드 겐조’ 애프터눈 티 세트(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플라워바이겐조 파리지엔 오 드 퍼퓸의 핵심 재료인 옐로 탠저린, 다마스크 로즈, 핑크 페퍼 등을 활용해 셰프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재해석한 세이보리와 디저트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음식들은 엄선된 식재료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음식 이상의 미술 작품처럼 표현되었다. 세이보리 메뉴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아와 트러플을 활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오세트라 캐비아를 얹어낸 랍스터 브리오슈, 트러플 매시드 포테이토와 송로버섯 가니시로 조합한 오징어 먹물 슈, 사프란 감자 위에 한라봉 사워크림과 벨루가 캐비아를 과감하게 매칭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세이보리 메뉴들이 쇼케이스 된다. 

    디저트로는 겐조 퍼퓸의 탑 노트 에센스를 가미한 상큼한 맛의 옐로 탠저린 슈, 핑크 페퍼 젤리와 로즈향을 조합한 플라워 바이 JW 봉봉, 금귤 & 자스민 오페라, 오렌지 블로섬 & 시트러스 타르트 등 입맛을 돋우는 시트러스 풍미의 디저트 메뉴들이 함께 어우러져 맛의 밸런스를 완성한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박영진 총주방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박영진 총주방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박영진 총주방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겐조와 함께 협업하면서 로즈, 바닐라, 텐저린 등 3가지 맛을 디저트로 구현했다. 디저트 메뉴마다 겐조를 상징하는 장미를 모양과 향으로 표현했으니 하나씩 드시면서 눈과 입으로 즐기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제 드 JW 위드 겐조> 프로모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최소 2인 이용 세트 9만 8천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추가 인원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4만 9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시,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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