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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쏘카 회원은 강원도 지역의 숙소를 가장 많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가 추석 연휴 기간(오는 14일부터 17까지, 체크인 날짜 기준) 자사 숙소 및 차량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쏘카 회원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소 지역은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 뛰어난 자연 경관 등을 갖고 있는 인기 관광 지역인 강원도(20.1%)로 나타났다. 경상북도(9.1%), 경기도(8.8%), 전라남도(8.5%)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숙소를 예약한 회원 10명 중 4명은 숙박 기간 동안 카셰어링을 결합, 숙소와 이동을 한 번에 준비하는 '똑똑한'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천 숙소 예약자의 10명 중 7명은 쏘카의 숙박-이동 연계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숙소 유형은 호텔(38.6%)로 조사됐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텔(36.0%),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펜션(24.5%) 등이 뒤를 이었다. 일자별 예약률은 14일(35.4%), 15일(30.2%) 등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반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쏘카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17일까지 3만원(7만원 이상 숙소), 2만원(7만원 미만 숙소) 등 선착순 페스타 할인 쿠폰은 물론, 중복 할인되는 50만원 상당의 숙박 쿠폰팩과 카셰어링 75%·55% 할인 쿠폰 등 쏘카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 페스타 할인 쿠폰과 쏘카 단독 할인 혜택을 더하면 7만원 상당의 숙소를 절반 가격인 3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입실하는 모든 숙소다.
쏘카에서 숙소를 처음 예약하는 회원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 크레딧도 주어진다. 대상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숙소 예약 후 체크인까지 완료한 첫 쏘카 숙소 이용자 전원이다. 내달 13일까지 입실한 회원은 내달 14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입실한 회원은 오는 11월 25일 지급된다. 크레딧은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