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AI 기반 GE 헬스케어 프리미엄 CT 국내 1호기 도입

기사입력 2024.09.12 09:52
  • 한림대강성심병원이 최신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탑재한 GE 헬스케어의 프리미엄 CT 장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

    GE 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레볼루션 어센드 CT (Revolution Ascend CT) 도입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 헬스케어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을 GE 헬스케어 협력병원 및 지역 거점 병원으로 지정하고, 정기적인 임상 직원 방문 교육 등을 제공해 ‘레볼루션 어센드 CT’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 (왼쪽부터)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 /사진 제공=GE 헬스케어코리아
    ▲ (왼쪽부터)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 /사진 제공=GE 헬스케어코리아

    GE 헬스케어에 따르면, 해당 장비가 최신 인공지능 기반 기술로 CT 진단 안전과 정확도를 한층 끌어 올려 환자를 보다 안전하고 신속·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환자 편의를 위해 갠트리의 구경 크기를 75cm까지 확장해 화상 환자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환자 검사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몸이 붓고 붕대를 감고 있는 화상 환자 등을 진료 시 레볼루션 어센드CT의 넓은 갠트리 구경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검사를 지원한다.

    허준 병원장은 “이번 GE 헬스케어와의 협력과 레볼루션 어센드 CT 도입은 이러한 우리의 지향점을 반영하며, 이를 통해 병원의 의료 장비 및 기술력을 한층 개선함으로써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 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GE헬스케어의 신규 CT 기술을 국내 처음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GE 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